색온(色蘊)은 몸이라는 물질의 무더기입니다. 물질의 본성은 계속해서 바뀌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뀌는 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뜨거웠다가 차가워지는 것이고, 전에는 아프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프고, 전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생겼다는 것입니다.
물질의 본성은 항상 바뀐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항상 바뀌는 물질의 본성이 우리 몸 안에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있다가 없고, 없다가 있는 것이 수행자들의 몸에 있습니까?
수행자 : '예, 있습니다.'
있기 때문에 이것을 빨리어로 삭카야(sakkaaya)라고 합니다. 삭카야는 존재하고 있는 자신의 몸, 또는 개체, 유신(有身)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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