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있는 물체들의 색깔은 대부분 물체가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물체들은 저마다 고유한 진동수를 갖고 그에 따라 빛(복사)을 흡수하거나 방출한다.
어떤 물체의 전자들은 특정한 진동수에 쉽게 진동한다.
진동의 폭이 커지는 공진 주파수에서 빛이 흡수된다. 그러나 공진 주파수보다 크거나 작은 진동수에서는 빛이 재 방출된다.
만일 물체가 투명하면 재방출된 빛이 통과하는 것이다.
물체가 투명하다면 빛은 들어왔던 매질로부터 되돌아나간다.
이것이 반사이다.
만일 어떤 물체가 가시광선의 진동수를 가진 거의 모든 빛을 흡수하고 빨강만 반사한다면 그 물체는 빨갛게 보인다. 물체가 들어오는 모든빛을 흠수한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반사하지 않는 것이며 따라서 그 물체는 검게 보인다.